불명예 전역 막아준 상관을 배신한 여단장

불명예 전역 막아준 상관을 배신한 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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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천사표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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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도, 대한민국의 전직 군인으로 대한민국 제26대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12.12 군사반란 당시 제1공수특전여단장으로서 반란에 가담하였다.


여기서 박희도의 직속상관이자 진압군이었던 정병주 특전사령관은 
 
과거 박희도의 불명예 전역을 막아줬던 전적이 있었다.


1978년 11월, 북한 무장공비가 홍성군 광천읍에 침투해 군사 기밀까지 캐내 임진강을 건너 복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1공수를 포함한 작전에 투입된 부대 지휘관들의 매우 안일한 대처가 원인이었다.
 

(이세호)
 
이 사건으로 인하여 박희도는 당시 육군참모총장인 이세호한테 쪼인트를 까이고 호된 질책을 받았으며
 
머리 끝까지 빡친 이세호는 '저 새끼 군복 벗겨라'고 하면서 길길이 날뛰었다.
 

이에 특전사령관 정병주가 박희도를 감싸주며 용서를 구해 박희도는 불명예 전역을 면했으나....
 
 

그로부터 1년 뒤 박희도는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하여
 
은인이자 직속상관인 정병주의 지시에 항명하는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렀다.
 

결론) 불명예 전역 막아준 상관을 배신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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