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케인은 우승 트로피 찾아 떠났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기어이 챔피언 등극…진정한 레전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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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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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하며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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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진정한 ‘리빙 레전드’가 됐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 승리하며 우승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10년 만에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지난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한 뒤 17년 만에 트로피를 획득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건 1983~1984시즌 이후 무려 4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