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현역 미드필더 '회장님' "나는 나에게 한계를 두지 않는다"…세계 최고령 프로축구선수

[스포이지] 59세 현역 미드필더 '회장님' "나는 나에게 한계를 두지 않는다"…세계 최고령 프로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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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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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호비도프가 볼을 다루고 있다. 가디언

리호비도프가 볼을 다루고 있다. 가디언

뜨겁게 반쯤 끓인 온수를 잔에 따르며 미콜라 리호비도프(59)는 “이게 젊음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디나모 키예프 팀 닥터가 말하길, 이건 우크라이나 최고 물이라고 했다.”

그는 정성스럽게 온수를 홀짝인다. 물은 80m 지하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 우크라이나 3부 리그 소속 ‘레알 파르마’ 클럽하우스에서 그는 팀 동료들과 함께 이 물로 몸을 깨운다. 가디언은 18일 “이 작은 물 한 컵 뒤에는 세계 축구계에서 보기 드문 기록이 숨어 있다”며 “리호비도프는 2025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현역 프로축구선수다. 지난 1월 59번째 생일을 맞은 그는 일본의 미우라 가즈요시보다도 1살 더 많다”며 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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