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동생' 조브 벨링엄, 도르트문트 데뷔전…플루미넨시전 0-0 무승부

[스포이지] '주드 동생' 조브 벨링엄, 도르트문트 데뷔전…플루미넨시전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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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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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조브 벨링엄이 18일 드리블하고 있다. 로이터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조브 벨링엄이 18일 드리블하고 있다. 로이터

잉글랜드 유망주 조브 벨링엄(19)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클럽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형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명성을 잇기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였다.

18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는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 0-0으로 비겼다. 조브 벨링엄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팀에 변화를 주려 했으나, 공격을 이끌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벨링엄은 이번 여름 선덜랜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신예 미드필더다. 벨링엄은 지난 5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은 뒤 24일 만에 새 팀 데뷔전을 치렀다. 형 주드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지 1년 만에 또 한 명의 ‘벨링엄’이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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