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마드리드 법원, 다리에 '비니시우스 인형' 매단 피고인 4명에 징역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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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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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은 인형을 다리에 매달고 '마드리드는 레알을 증오한다'라는 현수막을 내건 이들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라리가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마드리드 지방 법원에서 비니시우스를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및 협박 사건의 피고인 4명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1월 26일 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을 앞두고 벌어졌다. 피고인들은 레알의 훈련장 주변 다리에 비니우스의 유니폼을 입은 검은색 공기 인형을 매달았고, '마드리드는 레알을 증오한다'는 현수막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