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인형 조롱 사건…가해자 4명, 법원의 엄한 징계

[스포이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인형 조롱 사건…가해자 4명, 법원의 엄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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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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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게티이미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게티이미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를 흑인 인형으로 조롱한 사건과 관련해 스페인 법원이 피고인 4명에게 혐오 범죄 유죄를 인정하고 집행유예형을 선고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사무국은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들 4명에게 마드리드 법원이 각각 혐오 범죄와 협박죄로 유죄를 선고했으며, 모두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023년 1월 코파 델 레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앞서 마드리드 시내 한 다리에 비니시우스의 등번호 20번이 적힌 검은색 인형과 함께 “마드리드는 레알을 증오한다”는 문구의 배너를 내건 인물들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형상화한 검은색 인형은 다리 난간에 목을 맨 상태로 매달려 있었고 스페인 사법당국은 결국 혐오 범죄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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