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한성깔' 가투소, 이탈리아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아주리는 내 피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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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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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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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16일(한국시각) 가투소를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FIGC 회장은 "가투소는 이탈리아 축구의 상징이며, 그에게 푸른 유니폼은 제2의 피부와 같다"며 "그의 경험과 프로 정신, 동기부여 능력이 대표팀에게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가투소는 화려한 현역 시절을 자랑한다. AC밀란에서 13시즌 간 두 번의 세리에A 우승 및 한 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2006 독일월드컵 우승 멤버로 활약하는 등 총 73차례 A매치에 나섰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넘치는 투지와 주체할 수 없는 승부욕으로 거친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