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교사+학생+이발사의 클럽월드컵 도전, 그러나 기적은 없었다…10실점이 다행. BBC "대체 왜 붙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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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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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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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오세아니아 챔피언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에 악몽을 선사했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의 TQL스타디움에서 가진 오클랜드시티와의 2025 FIFA 클럽월드컵 조졉ㄹ리그 첫 경기에서 10대0으로 이겼다. 킹슬리 코망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취골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6골을 퍼부었다. 후반에도 4골을 추가하면서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보기 드문 장면을 만들었다. 뮌헨이 공식전에서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한 건 2021 포칼 1라운드에서 브래머를 상대로 12대0으로 이긴 이후 4년여 만이다.
이날 뮌헨은 볼 점유율 72%를 가져가며 무려 31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유효슈팅은 17개. 오클랜드시티는 10실점을 했지만, 골키퍼 코너 트레이시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은 더 늘어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