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징역 최대 13년형 위기' EPL 출신 선수의 추락, 마약 2톤 밀수 혐의로 법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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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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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출신 로니 스탐(41)이 마약 밀수 혐의로 법정에 섰다.
15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 더선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스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형 루디와 함께 남미에서 자국 네덜란드로 무려 2톤이 넘는 코카인을 밀수하려 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그들이 밀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의 시가 총액만 4800만 파운드(약 891억원)에 달한다.
검찰이 두 형제의 통화와 메시지 등을 통해 밀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탐은 과거 2020년 브라질에서 독일로 20kg의 코카인을 밀수하는 데 관여한 사실은 인정한 반면 그 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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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건 애슬레틱에서 뛰던 로니 스탐(오른쪽)의 모습. /AFPBBNews=뉴스1 |
15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 더선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스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형 루디와 함께 남미에서 자국 네덜란드로 무려 2톤이 넘는 코카인을 밀수하려 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그들이 밀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의 시가 총액만 4800만 파운드(약 891억원)에 달한다.
검찰이 두 형제의 통화와 메시지 등을 통해 밀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탐은 과거 2020년 브라질에서 독일로 20kg의 코카인을 밀수하는 데 관여한 사실은 인정한 반면 그 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