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전쟁 여파에 고립됐다' 이란·인터밀란 공격수 타레미, 결국 클럽월드컵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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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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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이란 국가대표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33·인터밀란)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 여파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도 이 사태에 휘말렸다"며 "타레미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공항이 폐쇄되면서 테헤란에 고립됐다. 이에 클럽 월드컵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인터밀란 합류도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도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브라질에 머무르고 있는 이란 배구 선수들은 미국과 경기를 마친 뒤 관련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고, 타레미는 테헤란에 고립되는 등 스포츠도 그 여파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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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군사 충돌 여파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이란 출신의 인터밀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 /사진=스폰다 네라주라 SNS 캡 |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도 이 사태에 휘말렸다"며 "타레미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공항이 폐쇄되면서 테헤란에 고립됐다. 이에 클럽 월드컵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인터밀란 합류도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도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브라질에 머무르고 있는 이란 배구 선수들은 미국과 경기를 마친 뒤 관련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고, 타레미는 테헤란에 고립되는 등 스포츠도 그 여파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