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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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손흥민의 이름이 또 보이지 않는다. 팀에 잔류하더라도 주전으로 쓰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가 엿보인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이 부임한 뒤 토트넘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그 가운데 큰 줄기 하나는 바로 '손흥민 지우기'인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이 팀의 레전드이자 전 시즌 '캡틴'이었던 손흥민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가운데, 현지 매체의 예상 스쿼드에서 손흥민의 이름은 계속 빠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각) '프랭크 감독이 어떤 선수를 영입해 토트넘 선수단을 개편할 지 주목된다. 프랭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며 프랭크 감독이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