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국제축구선수협, 아시아계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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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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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가 아시아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는 13일(한국시간) 반아시아 인종차별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새로운 차별 금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선수들이 경험한 반아시아 인종차별을 조명하고, 프로 축구계에 만연한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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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과 이토 히로키. [사진=FIFPRO] 2025.06.13 [email protected] |
아시아 축구 선수들은 그동안 경기장 안팎으로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팬들로부터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시아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팀 내부에서도 동료들 사이에 인종차별로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