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은 끝났다. 이제 홍명보호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
|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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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홍명보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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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전을 끝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23년 11월 2차 예선부터 참여한 한국은 약 1년 7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참가국이 기존 32개 나라에서 48개국으로 늘었다.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각 조 1, 2위를 차지한 24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행 막차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