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무서워서 월드컵 못 보겠다" 트럼프 美 대통령 비판 세례→항의 성명서까지…"FIFA는 안전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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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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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2년 연속 예정된 미국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12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개최하는 미국의 도시들은 39일간 대회 보안을 위해 연방 기금을 요청했다. 준비 기간은 올림픽보다 길다"며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개국 국민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면, 이란처럼 이미 본선에 진출한 국가의 팬들은 입국이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단속 정책 여파로 홍역을 앓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5 FIFA 클럽월드컵이 열릴 로즈 볼 경기장이 있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닷새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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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 /AFPBBNews=뉴스1 |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12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개최하는 미국의 도시들은 39일간 대회 보안을 위해 연방 기금을 요청했다. 준비 기간은 올림픽보다 길다"며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개국 국민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면, 이란처럼 이미 본선에 진출한 국가의 팬들은 입국이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단속 정책 여파로 홍역을 앓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5 FIFA 클럽월드컵이 열릴 로즈 볼 경기장이 있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닷새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