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드디어 이적 사가 종결' 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 경신, 리버풀 비르츠 영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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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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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 2년 반 만에 새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오랜 협상 끝에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22·바이엘 레버쿠젠) 영입에 합의하면서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357억원)에 달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레버쿠젠과 1억 5000만 유로 규모의 계약 조건에 구두 합의를 이뤘다"며 "선수 측은 이미 2주 전에 리버풀과 개인 협상을 마쳤다. 비르츠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만을 앞두고 있다.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은 이제 임박했다"고 독점으로 전했다. 이적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표현도 더했다.
비르츠의 이적료를 두고 번번이 결렬되던 협상이 결국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난 모양새다. 앞서 독일 매체 키커는 "리버풀이 1억 1500만 유로(약 1808억원), 1억 3000만 유로(약 2043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각각 제안했지만 두 차례 모두 거절당했다"며 "페르난도 카로 레버쿠젠 CEO는 비르츠를 1억 5000만 유로 이하의 이적료를 팔지 않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한 바 있다. 결국 리버풀은 옵션을 포함한 1억 5000만 유로 규모의 제안으로 레버쿠젠과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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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이적을 앞둔 플로리안 비르츠.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레버쿠젠과 1억 5000만 유로 규모의 계약 조건에 구두 합의를 이뤘다"며 "선수 측은 이미 2주 전에 리버풀과 개인 협상을 마쳤다. 비르츠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만을 앞두고 있다.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은 이제 임박했다"고 독점으로 전했다. 이적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표현도 더했다.
비르츠의 이적료를 두고 번번이 결렬되던 협상이 결국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난 모양새다. 앞서 독일 매체 키커는 "리버풀이 1억 1500만 유로(약 1808억원), 1억 3000만 유로(약 2043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각각 제안했지만 두 차례 모두 거절당했다"며 "페르난도 카로 레버쿠젠 CEO는 비르츠를 1억 5000만 유로 이하의 이적료를 팔지 않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한 바 있다. 결국 리버풀은 옵션을 포함한 1억 5000만 유로 규모의 제안으로 레버쿠젠과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