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UEL 우승 실패 이후 거센 '후폭풍'…맨유, 가르나초마저 팀 떠난다→"나폴리가 가장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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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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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스페인)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난다. 선수와 구단 모두 결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수와 구단 모두 이별을 최선의 선택으로 보고 있으며, 팀은 그를 제외하고 선수단을 꾸릴 계획이다.
2024~2025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머물며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22일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후반 71분 교체 투입에 그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후 가르나초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자신의 거취를 놓고 고민했고, 결국 결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