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트로피를 안겼는데도 잘랐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격 경질…깜짝 소식? 극단적 성적, 끊이질 않는 잡음 등 결별은 당연한 수순

[스포이지] UEL 트로피를 안겼는데도 잘랐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격 경질…깜짝 소식? 극단적 성적, 끊이질 않는 잡음 등 결별은 당연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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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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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스텍 감독 전격 경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도 운명을 막을 수 없었다. 캡틴 손흥민(33)의 토트넘(잉글랜드)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60·호주)과의 결별을 결정했다. 신임 사령탑으로는 브렌트포드를 이끌어온 토마스 프랭크 감독(52·덴마크)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그간의 모든 성과를 신중하게 검토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2023년 부임한 뒤 구단의 전통인 공격축구로 돌려놓았고 지난 시즌 UEL 트로피를 안겨줬다. 위대한 역사와 업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포스테코글루 시대’의 종료를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환상적인 선수들과 훌륭한 코치들에 진심의 고마움을 전한다. 우린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마지막 이별 메시지를 남겼다. 빌 니콜슨과 키스 버킨쇼 감독에 이어 클럽 역사상 3번째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사령탑이 됐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된 이유는 분명하다. 극단적인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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