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우승 축하한 '유관 듀오'…손흥민, 케인에 "다음 시즌 UCL에서 붙자" 선전포고

[스포이지] 서로의 우승 축하한 '유관 듀오'…손흥민, 케인에 "다음 시즌 UCL에서 붙자"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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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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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33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함께 바라던 우승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 다른 길 위에서 그 바람은 현실이 됐다. 손흥민(33, 토트넘)과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 한 시대를 함께했던 두 친구가 각자의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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