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선웅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공식 발표는 곧 나올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셀틱을 떠나 토트넘에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파격적인 '하이 라인' 전술'을 사용하며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물론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많았다. 낭만과 고집 두 키워드가 충돌했다. 그러나 첫 시즌 리그 5위로 마무리하면서 비판은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