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한 가지 조건하에 손흥민을 매각할 예정이다.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어디로 향할지도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뛰었는데 이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으며 토트넘은 손흥민을 통해 이 기회에 돈을 벌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앞으로 상당한 금액이 제시된다면 손흥민 매각에 동의할 것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언급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손흥민을 타깃으로 지목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알 나스르를 떠난다"라고 전했고 글로벌 매체 'ESPN' 또한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여러 클럽의 주요 영입 대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고자 한다. 여름 이적시장은 7월 20일에 시작되며 손흥민은 영입 대상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