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외친 산초 어떡하나, 울며 맨유 일단 복귀…첼시, 93억 위약금 내고 '손절'→정작 사우디 뿐인가

[스포이지] "프리덤" 외친 산초 어떡하나, 울며 맨유 일단 복귀…첼시, 93억 위약금 내고 '손절'→정작 사우디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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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외친 산초 어떡하나, 울며 맨유 일단 복귀…첼시, 93억 위약금 내고 '손절'→정작 사우디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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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가 위약금을 지불하면서까지 제이든 산초를 손절했다.

맨유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산초는 지난해 8월 첼시로 한 시즌 임대됐다. 2500만파운드(약 46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면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다만 첼시가 이 옵션을 포기할 경우 500만파운드(약 93억원)을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조건도 붙었다.

첼시는 500만파운드를 지불하는 대신 완전 영입 옵션을 포기했다. 산초는 2024~2025시즌 첼시에서 41경기에 출전해 5골에 기록했다. 발목을 잡은 건 역시 거액의 주급이다. 산초의 주급은 무려 30만파운드(약 5억585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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