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리버풀 등번호 10번 원한다고?" 발끈한 비르츠···"모든 기사 믿지마" 막판 이적료 협상 진행중

[스포이지] "내가 리버풀 등번호 10번 원한다고?" 발끈한 비르츠···"모든 기사 믿지마" 막판 이적료 협상 진행중
댓글 0 조회   466

작성자 : 스포츠뉴스
게시글 보기
레버쿠젠 플로리안 비르츠. Getty Images코리아

레버쿠젠 플로리안 비르츠. Getty Images코리아

플로리안 비르츠(22) 리버풀 이적 협상이 장기화하면서 여러 소문이 나온다. 비르츠가 리버풀에서 등번호 10번을 요구하고 있다는 기사에 대해 본인이 직접 해명했다.

비르츠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누가 10번을 원한다고 했는가. 나는 선수들을 존중한다. 모든 기사를 믿지 말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적 시장 전문가로 꼽히는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가 비르츠가 리버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가 달고 있는 등번호 10번을 요구한다고 쓴 바 있다. 비르츠는 이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금방 성사될 것 같던 그의 리버풀 이적 ‘오피셜’이 아직 나오지 않는 가운데, 비르츠는 ‘낭설’에 대해 즉각 해명했다.

레버쿠젠 비르츠가 지난달 18일 마인츠전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레버쿠젠 비르츠가 지난달 18일 마인츠전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일단 리버풀과 레버쿠젠의 이적료 협상이 순탄치 않으면서 비르츠의 이적이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모양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전날 “비르츠는 리버풀 이적을 열망하나, 아직 리버풀과 레버쿠젠의 의견차가 크다. 레버쿠젠은 이미 1억 유로(약 1571억원)가 넘는 리버풀의 이적료 제안을 두 차례나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버쿠젠이 책정한 최소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약 2357억원)다”고 덧붙였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