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돈 대신 명예 선택한 '캡틴' 페르난데스 "맨유 떠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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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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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돌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는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난 최고 수준에서 계속 뛰고 싶다’며 사우디 클럽의 이적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맨유의 주장이자 심장과도 같은 존재인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사우디 클럽 알힐랄로부터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알힐랄은 페르난데스에게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494억원)와 현재 받는 주급의 2배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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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주장이자 심장과도 같은 존재인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사우디 클럽 알힐랄로부터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알힐랄은 페르난데스에게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494억원)와 현재 받는 주급의 2배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