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대신 명예 선택한 '캡틴' 페르난데스 "맨유 떠나지 않겠다"

[스포이지] 돈 대신 명예 선택한 '캡틴' 페르난데스 "맨유 떠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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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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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돌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는다.

돈 대신 명예 선택한 '캡틴' 페르난데스 "맨유 떠나지 않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선언을 한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 사진=AFPBBNews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난 최고 수준에서 계속 뛰고 싶다’며 사우디 클럽의 이적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맨유의 주장이자 심장과도 같은 존재인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사우디 클럽 알힐랄로부터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알힐랄은 페르난데스에게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494억원)와 현재 받는 주급의 2배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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