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내가 우승한 날도 22일이었는데 굉장한 우연"…차범근, "우리 흥민이 수고했어, 최고다!"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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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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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인터풋볼]주대은기자=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차범근 전 감독이 22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흥민이가 UEFA Cup을 들어 올렸다. 나의 생일날 아침에"라며 "내가 그 무거운 컵을 들어 올리던 날도 21일 밤이었고, 우리 시간으로는 22일이었지"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날 밤 우승 파티를 하면서 생일을 맞았는데 굉장한 우연이네. 평생에 한번 받기 힘든 고마운 선물이다. 무턱대고 축하만 하기에는 그의 수고를 알기에 마음이 가라앉는다"라며 "우리 흥민이 수고했어. 최고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