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개인 2호 트레블' 엔리케 감독의 절절한 눈물…"하늘로 간 딸도 파티 즐길 것, 팬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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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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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이라는 역사를 쓴 밤, 수만 관중의 함성보다 더 뜨거운 것이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가슴에서 터져 나왔다.
6년 전 세상을 떠난 딸 자나(Xana)를 향한 그리움과 팬들이 전한 기적 같은 위로에 그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