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주장 마르퀴뇨스(브라질)가 입단 1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했다.

프로 데뷔 15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에 달성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과 비슷한 극적인 우승이다.

PSG는 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UCL 결승에서 5-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