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리오넬 메시(왼쪽)와 루카 모드리치.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루카 모드리치.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6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전설적인 미드필더가 이제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와 발을 맞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4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40·레알 마드리드)는 메시와 함께할 것이다. 놀랍게도 그는 마이애미와 연결됐다"며 "앞서 모드리치는 GOAT(역대 최고의 선수) 논쟁에서 메시를 수차례 지목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황금기를 함께한 레전드 모드리치와 이별을 발표한 바 있다.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와 세계 축구의 가장 위대한 전설 중 한 명이 떠난다"며 "모드리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