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승에 이강인 소환' 17년만의 한국인 'UCL·UEL 동반우승' 기대

[스포이지] '손흥민 우승에 이강인 소환' 17년만의 한국인 'UCL·UEL 동반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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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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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전에서 공을 다루는 PSG 이강인. 연합뉴스낭트전에서 공을 다루는 PSG 이강인. 연합뉴스
손흥민의 주장을 맡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 하면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한국 선수의 UEFA 유로파 리그(UEL)와 챔피언스 리그(UCL) 동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UEFA컵을 포함해 유로파 리그 챔피언에 오른 한국 선수는 손흥민이 4번째다. 앞서 '차붐'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1979-1980시즌)와 레버쿠젠(1987-1988시즌)에서 두 차례 UEFA컵을 제패했다.

이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동진(국가대표팀 코치)과 미드필더 이호(인천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가 2007-2008시즌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으로 UEFA컵 우승을 경험했다. 15년 뒤인 이번 시즌 손흥민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UCL과 UEL 결승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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