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무관 탈출' 손흥민에 옛 동료들 축하 세례…베일 "토트넘의 레전드"·모우라 "우승할 자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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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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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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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3)의 첫 우승 트로피를 옛 동료들도 축하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2015년 토트넘으로 터전을 옮긴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무려 1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고, 이후 눈물을 글썽이며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