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 눈물' 손흥민, 프로 데뷔 15년만의 우승 감격…캡틴으로 들어 올렸다

[스포이지] '태극기 & 눈물' 손흥민, 프로 데뷔 15년만의 우승 감격…캡틴으로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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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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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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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마침내 오랜 기다림 끝에 프로 커리어의 가장 큰 숙원을 이뤘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뒤 15년 동안 이어졌던 무관의 시간은 스페인 빌바오에서 막을 내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무려 17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했다. 동시에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도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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