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손흥민 동상 세워야" 17년 만의 우승에 토트넘 팬들도 감격 "SON 위해 죽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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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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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무려 17년 만에 무관의 한을 털어낸 토트넘 팬들이 여전히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팀에 남아 우승까지 이끈 '캡틴' 손흥민을 향해 뜨거운 박수가 쏟아지고 있는데, 현지에선 손흥민의 동상을 경기장 인근에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며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며 "손흥민은 올 시즌 경기력에 대해 비판을 받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수년간 유지해 온 한국축구의 레전드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를 들어 올릴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에 따라 맨유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을 확정 지은 직후 팬들은 전설적인 주장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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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손흥민은 UEFA측 실수로 우승 메달을 받지 못해 시상식이 끝난 뒤에야 수령했다. /사진=손흥민 SNS 캡처 |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며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며 "손흥민은 올 시즌 경기력에 대해 비판을 받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수년간 유지해 온 한국축구의 레전드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를 들어 올릴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에 따라 맨유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을 확정 지은 직후 팬들은 전설적인 주장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