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파도 5경기 쉬었을 뿐인데…김민재, 여름에도 B.뮌헨에 남을 수 있을까? 獨빌트, "해외 제안 지켜본다"

[스포이지] 그렇게 아파도 5경기 쉬었을 뿐인데…김민재, 여름에도 B.뮌헨에 남을 수 있을까? 獨빌트, "해외 제안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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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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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축구]김민재의 여름은 어떨까?

어지럼증으로 고생했어도,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고통스러웠어도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는 뛰고 또 뛰었다. 동료들의 줄부상으로 사실상 수비진이 와해된 상황에서 휴식은 사치였다.

3월 중순부터 2주 정도 쉬면서 1경기를 건너뛰고 3월 말 복귀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쓰러졌다. 한계에 다다른 몸이 더는 버텨주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직후인 7일(한국시간) 김민재의 ‘시즌 아웃’을 공식화하며 6~7월 미국에서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휴식을 부여했다고 알렸다. 그는 치료와 재활에 매진한 한편, 팀의 모든 우승 행사에 동행하며 기쁨을 나눴다.

그런데 최근 기류는 불투명하다. 다시 ‘이적설’이 등장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며 “분데스리가가 아닌 해외 오퍼를 보고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약기간이 2028년 6월까지인 김민재가 2시즌 만에 떠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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