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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구단을 향해 폭탄 발언을 남겼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해졌다.
맨시티 역대 최고 레전드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홈팬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건네면서 과르디올라 감독도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이보다 더 주목받고 있는 건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단을 정리해주지 않으면 감독직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구단을 반강제로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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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구단에 말했다. 이렇게 큰 스쿼드는 원하지 않는다고. 대여섯 명의 선수를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처럼 방치하고 싶지 않다. 그럴 바엔 그만두겠다. 더 작은 스쿼드로 운영한다면 나는 남겠다"며 선수단 정리가 안된다면 사퇴하겠다고 발언해 맨시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