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흥민아' SON과 뜨거운 포옹 나눈 사자왕, '가족같은' 토트넘에 우승 기운 불어넣었다 "응원해!"

[스포이지] '반갑다 흥민아' SON과 뜨거운 포옹 나눈 사자왕, '가족같은' 토트넘에 우승 기운 불어넣었다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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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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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흥민아' SON과 뜨거운 포옹 나눈 사자왕, '가족같은' 토트넘에 우승 기운 불어넣었다 "응원해!"
출처=토트넘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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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33·토트넘)이 대망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반가운 얼굴과 마주했다.

손흥민은 20일(현지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에서 진행한 공식 팀 훈련을 앞두고 전 토트넘 동료인 페르난도 요렌테(40·은퇴)와 재회했다. 토트넘 공식 SNS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는 요렌테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농담을 주고 받았다. 손흥민은 그 순간 캡틴의 무게감을 잠시 내려두고 막내동생과 같은 표정으로 요렌테의 품에 안겼다. 요렌테는 유럽축구연맹(UEFA) 앰버서더로 산마메스를 방문했다.

요렌테는 옛 클럽 토트넘에 우승 기운을 불어넣었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럽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보되/글림트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7년만에 우승에 재도전한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데뷔한 손흥민은 22일 새벽 4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15년만에 커리어 첫 트로피를 노린다. 이달 발 부상을 털고 복귀한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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