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오늘따라 아버지가 더 보고 싶습니다" 'FA컵 기적의 우승' 팰리스 GK가 하늘에 부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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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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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지난 7월, 유로2024 대회에서 스페인에 패한지 11일만에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냈다. 지난 1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선방 6개로 1대0 승리를 통한 우승을 뒷받침한 헨더슨은 19일 '굿모닝 브리튼'에 출연해 다시 한번 아버지를 떠올리며 감상에 젖었다.
헨더슨은 "감정적으로 정말 힘든 날이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내가 한 일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을 때, 후회가 밀려온다. 아버지는 보통이라면 경기장에서 내가 뛰는 모습을 지켜봤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