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매 경기 진통제 먹는다" 한때 대륙의 희망이었는데…中최고 FW의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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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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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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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우레이(34·상하이 하이강)가 매 경기 전 진통제를 복용하고 뛰고 있다고 털어놓았다고 중국 텐센트가 18일 전했다. 우레이는 이날 산둥 타이산전에 교체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부상 복귀 후 6경기 연속 교체 출전 만에 얻은 득점.
우레이는 지난 1월 16일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3개월 간의 재활 후 실전에 복귀했으나, 움직임은 크게 둔화됐다는 평가. 득점을 기록한 산둥전 역시 페널티킥 득점 외에 전반적인 움직임은 기대 이하였다. 우레이는 산둥전을 마친 뒤 상하이 지역지 상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릎 부상 완치는 불가능하다.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부상이다. 경기에 뛰기 위해 매 경기 전 진통제를 복용 중"이라고 말했다. 케빈 머스캣 상하이 하이강 감독은 "우레이의 몸 상태는 최상은 아니지만 점점 호전되고 있다. 훈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최고의 기량을 되찾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