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손흥민 협박녀' 얼굴 가리던 서류철 가져간 경찰…인권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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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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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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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상대로 "임신했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호송 과정에서 얼굴이 드러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인권 논란'이 일었다. /사진=뉴시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상대로 "임신했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가 호송 과정에서 얼굴이 드러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인권 논란'이 일었다.
여성 A씨가 호송차에서 내릴 때 서류철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경찰이 이를 빼앗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일부 누리꾼은 "흉악범도 아닌데 모자는 왜 안 씌운 것이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같은 논란에 경찰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A씨가 서류철로 얼굴을 가렸다"며 "옆에 있던 경찰이 결재판이라고 설명하며 돌려받은 것이지, A씨 얼굴을 일부러 노출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