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맨유 부진에 유로파 우승 희망 커진 토트넘…부상 악재 속 손흥민 어깨 더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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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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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토트넘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모두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파페 사르마저 17일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전에서 등 통증으로 교체됐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의 부상이 큰 것 같지는 않지만 정확한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사르까지 결장한다면 토트넘은 미드필더 라인이 완전히 무너진 채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역할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최근 훈련에서 손흥민은 약간 처진 스트라이커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플레이메이킹을 맡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키 밑에서 공격을 조율하는 역할이 손흥민에게 맡겨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