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플리크 매직'의 두 바퀴, 패기와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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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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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경기 후 에스파뇰 감독의 축하를 받는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 AP연합뉴스 |
[서울경제]
‘플리크 매직’이 제대로 통했다. 한지 플리크(독일)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에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정상으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2년 만의 왕좌 탈환이자 28번째 우승이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경기장에서 열린 라리가 36라운드 에스파뇰과 원정 경기에서 라민 야말의 1골 1도움으로 2대0으로 이겼다. 승점 85(27승 4무 5패)를 쌓은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8)를 7점 차로 따돌려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플리크 감독은 독일 대표팀 사령탑을 거친 뒤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첫 시즌에 3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국왕컵에 라리가까지 시즌 더블(주요 대회 2관왕)을 달성했고 1월 스페인 슈퍼컵까지 더하면 3관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