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861억원 '신사협정' 진실…PSG와 음바페, 법정서 마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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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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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킬리안 음바페 PSG 시절. 게티이미지
파리 민사법원은 오는 26일 이 사건의 주요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BBC는 “판결은 단순한 미지급 보너스 논란이 아닌, 선수와 구단 사이 힘의 균형이 어디로 기울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쟁의 뿌리는 2022년 음바페의 파격적 계약 연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PSG는 1년의 선택 조항이 포함된 ‘2+1’ 계약을 체결했고, 음바페는 2023년 여름 해당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문서로 전달했다. 이로 인해 PSG는 1억8000만 유로에 영입한 슈퍼스타를 FA로 떠나보낼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