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SON 목이 허전하다, 메달 어디 갔나? UEFA의 대형 실수 "30개만 준비" 손흥민, 뒤늦게 라커룸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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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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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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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캡처 |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정상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손흥민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무릎 꿇은 채 포효했고, 동료들과 얼싸 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부상으로 정장을 입고 이날 경기를 지켜본 팀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가 다가오자 만감이 교차한 듯 그를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후 세리머니에선 동료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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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단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