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주장인 손흥민이 한 일당으로부터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받았다며 경찰에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소 사실이 확인된 지 하루 만에 이 일당은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각각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손흥민 측은 이들이 임신했다고 속여 수억원의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NS |
|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주장인 손흥민이 한 일당으로부터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받았다며 경찰에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소 사실이 확인된 지 하루 만에 이 일당은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각각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손흥민 측은 이들이 임신했다고 속여 수억원의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했다며 손흥민을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지인 B씨도 올해 3월 손흥민에게 접근해 금품을 받아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