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도 예술처럼 가네' 레알 마드리드 명장 안첼로티, '바르사 적장 가슴 울렸다' "정말 사랑하고 존경해"

[스포이지] '갈 때도 예술처럼 가네' 레알 마드리드 명장 안첼로티, '바르사 적장 가슴 울렸다' "정말 사랑하고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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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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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 확정되자 라이벌 적장들 마저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안첼로티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난다. 주된 이유는 성적 부진.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안첼로티는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쟁취하며 '더블'이라는 대업을 세웠다. 다만 올 시즌을 실패점을 찍었다 봐도 무방하다.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으며, 리그 선두 경쟁에서도 밀려 사실상 무관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결국 안첼로티는 레알을 떠나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될 것이 확정됐다. 브라질축구연맹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그는 오는 6월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와의 남미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휘에 나설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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