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SON 유로파 결승전 주심, 과거 승부조작 징계…담당 경기서 맨유 무패, 토트넘은 옐로 카드 대거 부과+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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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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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인터풋볼]박윤서기자=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결정이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돌아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멸망전'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 맨유는 16위다. 양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 순위로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갈 수 없는 상황. 유일한 기회는 UEL에서 우승하여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것 뿐이다. 우승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패배한다면 아픔의 그림자는 너무나도 크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도 나가지 못하면서 수익도 줄고 이적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며 '무관'으로 끝나기에 역대 최악의 시즌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