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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와 호드리구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출신의 두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고 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호드리구의 상황은 더욱 긴박해졌다. 2주 전만 해도 그가 클럽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지금은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며 놀라운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단순히 이적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단순히 레알에서 다시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 클럽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미디어에서 주드 벨링엄의 활약만 조명하고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로 인해 자신이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니시우스와의 관계에도 다소 거리감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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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해보인다. 마르카는 '호드리구는 현재 집에서만 있으며 비니시우스와 함께 기대했던 명성을 잃은 것에 분명히 화가 나 있다. 사비 알론소가 감독직을 이어받게 되면서, 감독이 벨링엄, 엠바페, 비니시우스에 더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호드리구와 팀 동료들의 관계가 크게 악화되면서 그의 미래가 어두워졌다. 현재로선 레알은 호드리구의 끝없는 불만에 지쳐 매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