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손흥민, 옛 동료 케인이 이룬 '무관 탈출'에 "UEL 결승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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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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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옛 동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룬 '무관 탈출'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발 부상으로 무려 7경기를 결장하는 동안 토트넘 의료진, 개인 트레이너 안덕수씨와 재활치료를 하며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출격 대기 중이다. 지난달 13일 울버햄프턴전을 포함해 EPL 4경기와 UEL 3경기 등 7경기 연속 결장한 그는, 지난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미디어 오픈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UEL 결승에서) 정말 이기고 싶고, 승리를 누구보다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나만큼 간절히 응원해주고 있으니 우리가 잘 준비한다면 소원한 일이 이뤄질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