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민재가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각) '클럽 월드컵 이후 바이에른을 떠날 수 있는 선수'라며 그중 한 명으로 김민재를 언급했다. 트리뷰나는 '김민재의 상황은 불확실하다. 신체적으로 100%라면 클럽 월드컵에서 그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 후에는 내부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간주되지 않기에 이적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며 계속해서 바이에른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등장하고 있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지난 4월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라며 '그는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을 있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몇몇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은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잠재적인 이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리에A 구단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