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손흥민 우승 도전에 암운…'UEL 결승전' 주심은 '승부조작 6개월 징계' 전력 츠바이어

[스포이지] 이럴 수가! 손흥민 우승 도전에 암운…'UEL 결승전' 주심은 '승부조작 6개월 징계' 전력 츠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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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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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승부조작 연루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펠릭스 츠바이어 심판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주심으로 나선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출신 심판 펠릭스 츠바이어가 오는 5월 22일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주심으로 배정됐다”고 보도했다.

츠바이어는 2005년, 독일 축구협회(DFB)로부터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돼 6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독일 2부리그 소속 심판 로베르트 호이처의 조작 계획을 고발한 인물이었지만, 본인 역시 300유로(약 47만 원)를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DFB 조사에서는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는 판정을 내렸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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