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으로…거물급 지도자 연쇄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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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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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 감독이 브라질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의 후임자로 사비 알론소 감독이 거론되는 가운데, 유럽 리그 거물급 지도자들의 연쇄 이동에도 시동이 걸렸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다”며 “6월 예정된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부터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축구협회가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한 건 1965년 필포 누녜스(아르헨티나) 이후 60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