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의 매직이 끝났다. 지난 시즌 17위에 머물던 팀을 올 시즌 챔스권에 도전하는 팀으로 만들어놨지만, 후반 막판 힘이 빠지며 7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강등권에 머무는 팀을 이 정도로 끌어올린 것도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지만,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는 오히려 감독에게 불만을 표하며 논란이 됐다. 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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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의 매직이 끝났다. 지난 시즌 17위에 머물던 팀을 올 시즌 챔스권에 도전하는 팀으로 만들어놨지만, 후반 막판 힘이 빠지며 7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강등권에 머무는 팀을 이 정도로 끌어올린 것도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지만,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는 오히려 감독에게 불만을 표하며 논란이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가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둔 후,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격양된 모습으로 누누 감독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해 누누 감독은 "축구는 감정의 스포츠다. 오늘처럼 기대가 컸던 날엔 특히 더 통제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